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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롯데의 야구가 핫합니다.
매번 하위권에서 머물던 성적이 올해 들어 급상승 했습니다. 롯데의 팬들은 신이 났습니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롯데의 상황 즐겨보겠습니다.
1. 봄데의 저주
봄데는 봄에만 성적이 좋은 롯데를 부르는 말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봄날 저주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봄 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을 말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년 동안 봄 시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적이 없고, 2010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없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봄날 저주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큰 고통과 실망을 주었습니다.
롯데의 순항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계속됩니다.
4월 월간 성적(14승 8패)으로 1위를 차지한 롯데도 5월 29일 현재 12승 8패. 현재 26승 16패를 기록 중인 롯데는 시즌 3위로 LG(30승 1무 16패)와의 격차가 2경기에 불과합니다. 5월에 운영되는 롯데를 두고 '봄날(봄에만 좋은 롯데)'의 아이러니가 사라졌습니다.
과거 롯데는 이대호(은퇴) 등 특정 스타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선두 선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지자 얇은 선수층이 한계를 보이며 경기력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최근 몇 년간 같은 패턴이었고, 롯데의 가을야구는 2017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롯데 야구는 한두 명의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습니다.
2. 방출된 선수들의 활약
특히 좋은 성적의 중심에는 고난을 이겨낸 '버림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겨울 방출된 선수 7명을 데려왔습니다. 당시 방출된 선수들이 얼마나 잘할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두산에서 방출된 외야수 안권수와 SSG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던 투수 김상수가 올해 팀의 핵심 선수가 됐습니다.
불펜의 중심에는 김상수가 있습니다.
김상수는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입니다. 1988년 1월 2일 대전에서 태어나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습니다. 김상수는 2019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40홀드로 KBO 리그 홀드왕에 올랐습니다. 2023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뛰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14경기에 출전해 13홀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상수는 뛰어난 피칭과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뛰어난 경쟁심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상수는 롯데 자이언츠를 승리로 이끌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올해 26번의 구원 등판에서 8홀드를 잡아 평균자책점 3.20을 유지했습니다. 김상수는 마운드뿐만 아니라 더그아웃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권수가 외야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는 36개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 14개의 타점과 19점과 함께 289점을 타구 했습니다. 역시 방출된 투수 윤명준과 신정락도 1군에 기여했습니다. 방출의 설움을 겪었던 이들이 더욱 강해져 올 시즌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안치용 야구 해설위원은 "올해 롯데 야구가 움직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누구나 기회를 잡고 주인공을 꿈꿀 수 있는 팀이 됐습니다. 득점팀 타율은 0.293으로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12명의 선수가 결승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 최소 실책으로 공동 1위(20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선순환 구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늘어난 롯데의 관중
롯데의 팬들은 신이 났습니다. 매번 욕하면서도 보는 애증의 롯데에서 우리의 롯데로 돌아왔습니다.
롯데의 올 시즌 평균 관중은 12,662명으로 지난해 8,846명보다 41% 증가했습니다. 롯데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만난 지난 주말 3경기 연속 4만 3000여 명의 팬이 모였습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일요일 경기는 매진되었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이틀 연속 매진된 지 약 2093일 만입니다. 표를 구매하기 위해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이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6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돌입합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커집니다. 팀마다 위기의 시기는 다르지만 여름은 대부분의 팀이 겪는 위기입니다. 여름에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팀이 장기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롯데는 봄철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지켰지만 여름부터 고전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5월까지 23승 1 무 26패를 기록했지만 6월부터 7월까지 16승 1무 25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올해는 '봄날'이라는 오명을 벗을 기회입니다.
여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저주가 봄에 풀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2023년 시즌에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단을 보게 되면서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자이언츠가 봄의 저주를 풀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3년 시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요? 롯데 자이언츠의 활약이 기대됩니다.